텅 빈 기호로서
‘당신/너’를 불러본다.

당신의 자리 
당신은 어디에 서 있는지.

당신과 나는 
어디에서 어떻게 마주쳤는지

어떤 찔림으로부터
‘당신’은 ‘나’를 감각하게 되었는지.